집단감염 여전…정부, 오늘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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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어나 작성일20-11-17 10:46 조회59,6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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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0명대를 이어가며 좀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늘(17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엄하은 기자, 우선 국내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세대 음대, 수원대 대학원 등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같이 수업을 듣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추가 확진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기존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충북 음성 벧엘기도원, 경북 청송 가족 모임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 2주에서 4주 후에는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 오늘 정부가 거리두기 격상 방안을 내놓는다고요?
[기자]
네, 1.5단계 격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관하는데요.
원래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리가 회의를 주관하는데, 하루 앞당겨 회의를 열기로 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내일부터 적용하거나, 준비 시간을 준 뒤 19일부터 시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1.5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 경보'를 발령한 상황이고요.
국방부는 이미 수도권과 강원 지역 군부대에 대해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앵커]
1.5단계 격상 시 달라지는 점을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1단계에선 방역수칙을 지키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1.5단계부턴 위험지역 중심으로 철저한 생활 방역에 들어갑니다.
클럽 등 중점관리시설은 시설면적 약 1.2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요.
유흥시설에선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 간 한 칸 띄우기 등을 지켜야 합니다.
[앵커]
1단계에선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됐던 일반관리시설에 대해서도 제한이 강화된다고요?
[기자]
네, 학원이나 PC방, 영화관 등 일반관리시설에서도 이용 인원이 제한됩니다.
좌석 간 거리두기도 따라야 합니다.
1단계에선 좌석 간 거리두기만 지키면 할 수 있던 예배 등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되고요.
이외 종교 모임이나 식사는 아예 금지됩니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도 기존 50% 이내에서 30% 이내로 더 강화됩니다.
엄하은 기자(eomha@sbs.co.kr)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0명대를 이어가며 좀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늘(17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엄하은 기자, 우선 국내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세대 음대, 수원대 대학원 등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같이 수업을 듣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추가 확진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기존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충북 음성 벧엘기도원, 경북 청송 가족 모임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 2주에서 4주 후에는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 오늘 정부가 거리두기 격상 방안을 내놓는다고요?
[기자]
네, 1.5단계 격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관하는데요.
원래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리가 회의를 주관하는데, 하루 앞당겨 회의를 열기로 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내일부터 적용하거나, 준비 시간을 준 뒤 19일부터 시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1.5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 경보'를 발령한 상황이고요.
국방부는 이미 수도권과 강원 지역 군부대에 대해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앵커]
1.5단계 격상 시 달라지는 점을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1단계에선 방역수칙을 지키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1.5단계부턴 위험지역 중심으로 철저한 생활 방역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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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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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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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은 기자(eom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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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９９８年：香港と刑事司法協力協定を締結
２０００年：経済協力開発機構（ＯＥＣＤ）ソウル会議で、国際環境技術協力基金の創設案を採択
２００８年：ノービザでの渡米が可能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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