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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금태섭·김동연…국민의힘 '시민후보 단일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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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빈리 작성일20-11-17 10:40 조회58,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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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경선 당원 20%…당내 경선 후 단일화 염두?
2011년 박영선·박원순 후보단일화 모델 '솔솔'
박성중 "2차로 당밖 인사 포함 국민경선해야"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해 9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야권이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 뿐만 아니라 중도는 물론 합리적 진보까지 현 정권의 비상식에 의문을 갖는 모든 세력을 대표하는 '시민후보'를 내세워 승리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이를 위한 모델로는 지난 2011년의 '박영선·박원순 후보단일화' 등이 거론된다. 이 경우 '제3지대'의 대표 후보로 나설 인물로는 금태섭 전 의원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이 언급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최근 내년 4·7 보궐선거의 당내 후보 경선을 예비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 본경선은 80% 국민여론조사에 20% 당원투표로 하는 방안을 확정지었다.

이를 놓고 당밖 '제3지대'의 '시민후보'와의 2단계 단일화를 위한 출구를 열어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내 경선을 모두 100% 국민여론조사로 치르면 그 자체가 '시민후보'가 된다. 이렇게 선출되면 당내 후보가 '또 무슨 단일화냐'고 뻗댈 여지가 있으므로, 당원투표 20%를 섞어 그같은 주장을 미연에 방지했다는 것이다.

'경선 룰' 확정 소식 직후 김철근 국민의힘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2차 경선에서 20% 당원 비율을 두는 것은 당내 경선을 한 번 하고, 나중에 당밖의 유력 후보가 있다면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한 것은 이를 의미한다.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서울시재도약특위를 만들어 내년 보궐선거를 대비하고 있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1차로 당원들이 후보를 뽑게 하고, 2차로 당밖 인사까지 포함한 국민 경선을 해야 한다"며 "2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율을 얻는 사람일 것"이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6일 경선준비위원들과의 오찬에서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민주당 의원과 박원순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 사례를 비중 있게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시민후보는 성급한 얘기"라며 "박원순 후보가 나타나는 그러한 경우가 이번에도 생길지 생기지 않을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2단계 단일화 대상으로 거론될 '인물'의 파괴력이 성사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는 뜻으로 읽힌다.

금태섭 8.4% 김동연 5.1%…'시민후보'로 거론
금태섭 "수요일에 현실정치 말하겠다" 예고
김종인 "박원순 사례 이번도 생길지 두고봐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2018년 12월 국회본청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밖의 '제3지대'에 있으면서 국민의힘 후보와 '2단계 단일화'를 할 상대로 금태섭 전 의원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거론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2일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금태섭 전 의원은 8.4%, 김동연 전 부총리는 5.1%의 지지를 얻었다. 박성중 의원이 말한 '조건'에도 부합한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금 전 의원과 김 전 부총리가 나란히 '제3지대 시민후보'의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도, 상반된 특징을 갖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검사 출신인 금 전 의원은 반문(반문재인)·정의·공정의 색채가 짙어 표의 결집력이 뛰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며, 관료 출신인 김 전 부총리는 정치색이 옅은 반면 '스토리'와 정책역량이 뛰어나 중도 진영의 표심을 잡기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태섭 전 의원은 '조국 사태' 때부터 현 정권의 불공정·비상식적 행태에 문제를 제기해왔으며, 최근에도 '자백강요법 논란' 등의 국면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난행에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수요일(18일)에 현역 의원들과 말씀 나누게 된다"며 "그 때 현실정치에 대해 말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네 개의 정권에서 중용된 경제관료 출신으로 정치색이 옅어 특정 유권자 계층으로부터 '비토'를 받을 여지가 적다. 부동산 등 경제정책이 핵심 화두가 될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강점을 보일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정치권 핵심 관계자는 "지난 총선에서 보수가 총결집했는데도 41%라는 득표로 나타났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기존 보수의 경계를 넘어 현 정권에 비판적인 모든 표를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을 내세우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는 점에서 '시민후보론'과 '2단계 단일화' 논의가 일고 있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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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16일 여의도 사무실서 부동산 토론회 개최
대선 출마도 암시…"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
유승민 지원사격한 김종인, '로또 청약' 과천 지식정보타운 찾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현 정권의 부동산 문제을 일제히 때리기에 나섰다. 부동산을 잡아야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은 물론 2022년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고 대책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승민(앞줄 오른쪽부터) 국민의힘 전 의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유 전 의원의 사무소 ‘희망22’ 개소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먼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에 마련한 ‘희망22’ 사무실에서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4·15 총선 이후 두문불출했던 유 전 의원의 첫 공식 석상이었다.

전문가 패널로는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유 전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정부·여당의 뼈아픈 실책으로 지적되는 부동산 문제를 거론, 대여(與)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행사였으나 사실상 대권 출마를 시사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부동산으로 시작해 다음에는 청년실업으로 하겠다”며 “양극화·저출산·저성장을 해결하는 열쇠는 경제에 있다. 특히 경제 문제에 천착해서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먹고 사는 문제를 민주당보다 훨씬 더 잘 해결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줘서 국민들에 희망을 주겠다”며 대권 행보를 암시했다.

이날 유 전 의원과 패널들은 전·월세 대란을 중심으로 주거 안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자가 소유로 옮겨가는 것을 ‘사다리’라고 표현한 것이다”며 “주거복지를 사다리라는 개념으로 해석하면, 청년들이 중장년·노년이 되면서 자기만의 행복과 자유를 누릴 자기 집을 마련하는 데 문재인 정부가 철저히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선에 나설 유력한 당권 주자인 유 전 의원을 당 차원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기 위해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유 전 의원에 적극 힘을 실어줬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환기를 맞아 우리가 경제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끌고 갈 것인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일이다”며 “유 전 의원이 지향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 여러분도 많은 성원을 아끼지 말고 유 전 의원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후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이곳은 당첨만 되면 로또 1등 당첨금 상당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로또 청약’ 지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김 위원장은 “거주이전의 자유와 재산권이 침해되면서 이 정권은 사회주의를 꿈꾸는 게 아닌가란 비판이 나온다”며 “주택 청약제도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제도였으나 인생 역전을 위한 수단이 돼버렸다”고 일갈했다.

부동산 문제 현장방문에 나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16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지식정보센터 견본주택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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