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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타트업 와그, 구글에 여행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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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병비나 작성일21-12-01 13:39 조회3,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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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팅스 투 두' 명소 데이터와 와그 여행 상품 데이터 통합와그, 구글과 손잡고 여행 서비스 제공(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여행 스타트업 와그가 구글과 손잡고 새로운 여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와그는 구글과 협업해 '구글 팅스 투 두'(Google Things to do)의 명소 데이터와 와그의 여행 상품 데이터를 통합한다.이에 시스템적인 결합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구글에서 여행 명소 검색 시 해당 페이지에서 명소에 대한 정보 파악과 와그가 보유한 여행지의 입장권, 액티빝, 투어 상품 가격까지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와그는 내년까지 최소 3만개 이상의 액티비티, 투어 상품을 구글에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와그는 이번 협업으로 '구글 팅스 투 두'에 접속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통해 이들이 어디로 여행을 하는지, 어떤 여행지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해 맞춤 여행 정보를 안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와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총 3개 국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40개 이상의 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해외 결제도 지원하고 있다. 정혜미 와그 부대표는 "국내 액티비티 사업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체적으로 기술적인 개발을 하기 어려운 중소형 사업자들이 와그와의 파트너십(협업)을 통해 구글의 전 세계 유저에게 여행상품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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