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 준비 끝냈다…푸틴 결정만 남아"-노르웨이 정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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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동오 작성일22-02-16 12:38 조회1,1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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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에 따르면 닐스 안드레아스 스텐쇠네스 정보국장은 노르웨이 정보국의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소규모 침공에서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이곳저곳을 공격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의 현 상황과 관련해 "이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전체 또는 일부를 점령하는 등 모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러시아군의 작전 진행 여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15만명 이상의 전투병력'과 최첨단 무기, 필요한 모든 물류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작전 결정은 전적으로 푸틴에게 달렸기 때문에 (공격이) 일어날지 아닐지를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피력했다.
한편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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