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조선족 여성, 前연인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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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동오 작성일22-02-17 19:45 조회1,2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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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서 50대 조선족(중국 국적) 남성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전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조선족(중국 국적) 여성 A(46)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했던 B(56) 씨가 15일 오전 10시 52분쯤 구로구의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 들어와 A 씨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남성 C(56·중국 국적)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변보호 대상인 A 씨는 당시 지급 받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3분 뒤인 오후 10시 15분 현장에 도착했으나 참사를 막진 못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자상을 입은 C 씨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03367?sid=102
서울 구로경찰서는 조선족(중국 국적) 여성 A(46)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했던 B(56) 씨가 15일 오전 10시 52분쯤 구로구의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 들어와 A 씨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남성 C(56·중국 국적)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변보호 대상인 A 씨는 당시 지급 받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3분 뒤인 오후 10시 15분 현장에 도착했으나 참사를 막진 못했다.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자상을 입은 C 씨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03367?sid=102